애드센스 승인 거절 2달차, 가치가 없는 컨텐츠는 도데체 무엇일까?

애드센스 승인을 못 받은지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는 시점에서 왜 내 블로그는 구글의 선택을 못 받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고 2개월 동안 승인거절에 대응 했었던  해결방법에 대해 기록을 해볼까 합니다.

애드센스 왜 승인이 안될까?

사실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 하는 것 자체가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익형 블로그가 필요 없으면 굳이 돈 들여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 할 필요도 없고 대한민국 검색 1위 엔진인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 되고요.

하지만 블로그 운영을 통해 몇 푼이라도 제대로 벌고 싶다면 당연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 해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다른 분들은 쉽게 애드고시를 통과하는 거 같지만 전 아직 2개월 째 계속 승인이 거절 당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런 저런 자료들도 검색해 보고 유튜브 애드고시 승인 강의도 많이 보고 했는데 계속 같은 사유의 거절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가치가 없는 콘텐츠?? 그게 뭔데!

애드센스 승인거절 가치가 없는 콘텐츠

벌써 두달째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구글이 답답한 게 정확한 사유는 커녕 뜬구름 잡는 듯한 사유로 계속 승인이 거절 되고 있으니 현자타임의 시간인 거 같네요.

그러고 보면 사실 제 블로그의 글 대부분은 인터넷 검색만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 인거 같기도 하고, 사실상 정보성이 부족한 글 인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열받는건 적어도 제 글은 제가 직접 작성하는 글인데 사람이 직접 쓰는 글이 AI가 대신 써주는 글도 승인 받는 세상에 못받는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나네요.

하지만 뭐 어떤 사유 에서든 구글에서는 제 블로그를 가치가 없는 블로그로 본 것이고 그래서 승인을 계속 보류 중 인 것이니 그저 계속 글을 쓰고 또 다시 검토요청을 보내는 것 이외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었습니다.

승인 거절에 대응하기 위해 했던 것들

구글은 공백을 싫어한다.

우선 예전부터 나쁜 습관이었던 문단 나누기를 다 없앴습니다. 이건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인데 오피셜은 아닙니다.

그냥 루머 이긴 하지만 구글은 문단과 문단사이의 공백을 어떤 플랫폼 보다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0년 넘게 티스토리 부터 이어져 왔던 문단 사이 공백을 다 없앴습니다.

그 후로 검토 요청을 두번 더 신청했는데 계속 승인은 나지 않습니다.

구글은 HTML 태그를 싫어한다.

사실 무조건 HTML 태그를 구글이 싫어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 해결 방법도 오피셜이 아닌 루머고요.

하지만 이건 구글을 떠나 다음,네이버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글 작성시 html보기를 눌러보면 쓸데 없이 문단 사이에 들어가는 Html 태그를 싫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발행했던 모든글의 Html 태그를 제거 했고 그 후 검토요청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아직 승인 결과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 수정 해 본 방법 이고요.

Chatgpt(AI)로 쓴 글은 이제 걸린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게 제일 열 받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 만해도 Chatgpt나 뤼튼 같은 Ai가 작성한 글을 그냥 복사 붙여넣기만 해도 승인이 되던 애드센스 였는데 이젠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엔 AI가 100% 써준글은 없습니다. 가끔 자료 참고용으로 사용하긴 했지만 그렇게 참고해서 쓴 글들을 일단 모두 내렸습니다.

그 후 처음으로 검토요청을 진행중이라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글자 수 1000개 이상 글을 써야한다?

이거도 오피셜은 아니고 루머일 뿐인 해결방법 이지만 그래도 나름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 사이에 암묵적인 룰인 글 하나에 1000자 이상 작성은 늘 지키고 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 글들은 1000자 이상인 1500~2500자 이상 작성된 글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미 4번째 승인 보류를 받은 상태이니 그냥 무조건 글자 수만 채운다고 해서 좋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충 두 달동안 제가 블로그 글 쓰기 이외에 승인을 위해 했던 방법들을 정리 해봤습니다.

물론 지금 딱히 애드센스 승인이 절실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 이 블로그를 메인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로 받아논 승인만 해도 한 두개가 아니고 수익은 그쪽을 통해서 내도 되는 부분 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또 언제 카카오에서 통수를 칠지 모르는 상황이라 플랫폼 의존을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이 블로그를 개설한건데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그러던 와중에 최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자료 조사 중이긴 하지만 이 문제 일수도 있는거 같고요.

애드센스는 최초 승인과 사이트 추가는 다르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가장 의심이 되는 부분 입니다.

솔직히 다른 조치는 이미 다 적용했고 예전 첫 승인 받을 때 보다 글도 더 열심히 쓰고 있는데 그냥 무조건 “가치가 없는 콘텐츠”로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는 상황 이거든요.

그런데 나름 블로그 분야에서 꽤 유명한 분께서 이런 말을 합니다.

“최초 승인과 사이트 추가 승인의 로직은 다릅니다.”

그냥 말만 하고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아직 자료를 찾아 헤메는 중이긴 하지만 이게 지금은 가장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확실하지 않아서 아직 공개는 못하겠지만 대충 어떤 문제인지도 감은 오는 것 같고요.

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승인이 거절 당하고 있는 거라면 좀 절망적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 이유가 확실해 지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운영 할 이유가 1도 없어지게 되고요.

마치며

저도 다른 분들처럼 승인 인증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승인 신청하면 당연히 한번에 프리패스 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응 너 가치가 없는 블로그야!” 해버리는 구글.

뭐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이라도 해 놔야 나중에 정말 승인이 되었을 때에 어떤 이유 때문에 거절 당했었고 어떤 방법으로 극복했다고 정리 하기 쉬우니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그럼 저를 포함 아직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한 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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