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티스토리 자체광고 현실적인 해결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한 것도 티스토리 자체광고 덕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와 결과게 대해 정리 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 해결방법이 있을까?
사실 이미 유튜브나 구글 검색으로 어느정도 카카오의 자체광고에 해결 방법에 대해 이미 많은 분들이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저도 처음엔 마냥 지나가겠지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결국 수익이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진 이후 대응하긴 했는데 이미 늦었더군요.
사실 이미 저도 이미 자체광고 해결방법에 대해 다룬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도 임시적인 방법일 뿐 직접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였습니다. 저 방법대로 해봤자 예전 수익이 100% 돌아오는 것도 아니였고요.
티스토리 자체광고 근본적인 해결방법
사실 현재로써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귀찮게 Html 수정 할 필요도 없고 Css 코드를 건드릴 필요도 없이 그냥 개인 도메인을 구해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 해주면 됩니다.
참 쉽죠?
단 여기서 개인 도메인 이라 함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개인 도메인 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이 조건만 달성 하면 현재(2023년9월)까진 티스토리 자체광고를 거의 100% 우회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거의 100% 라고 한건 아직 전 개인 도메인 애드고시를 통과를 못했습니다. 벌써 4번째 탈락. 이상하게 티스토리 블로그 승인은 그래도 나름 쉽게 났었던 것 같은데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정말 승인이 안나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제가 설정을 잘못 한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구글 말 맞다나 제 글은 가치가 없는 콘텐츠 일 수도있고요.
난 개인 도메인이 없는데요? 어쩌죠?
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 하시는 분들은 애드센스 승인 도메인은 커녕 2차도메인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해결 방법 1개를 더 가져왔거든요. 실질적으로 이 방법이 2달 동안 방치된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유의미한 페이지 뷰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이전 방법들로는 아무리 해도 방문자 수 대비 페이지 뷰가 10%도 안됬었는데 이 방법을 적용 하고 나니 그래도 방문자 수 대비 애드센스 페이지뷰가 70% 정도는 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방법도 딱히 Html 을 수정 한다거나 어려운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 링크 했던 해결방법을 따라 하실 수준 정도는 되야 적용 할 수 있는 방법이니 기본적인 스킨 수정 및 애드센스 광고 코드 넣기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럼 티스토리 자체광고 해결방법 4번째 방법 바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1. 자신의 티스토리 스킨을 확인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해 온 터라 제 블로그에 적용 된 스킨이 꽤 오래전 버전 이었습니다. 그것도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 하는 스킨이 아닌 유저가 만든 커스텀 스킨을 사용했죠.
적용하는데 꽤 공을 들였고 만족도도 높은 스킨이라 거의 7년 가까이 써왔던 스킨 이었는데 전 이게 문제 였습니다.
너무 오래된 스킨을 사용하니 티스토리 자체광고 해결방법 3가지 를 적용 해도 별 효과가 없더군요. 뭔가 html 소스 자체가 제가 임의로 넣는 코드를 다 뱉어내는 느낌?
그래서 티스토리 스킨을 순정으로 다시 롤백 했습니다. 아무래도 커스텀 스킨이다 보니 치환자 같은게 공용으로 쓰이는 치환자가 아닌지라 이미 7년 전에 설정 했던 것이 기억도 안나고 그냥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다시 순정 스킨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전 해결방법 이었던 자체광고 위 광고 노출을 적용하니 페이지 뷰가 어느정도 회복되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 사이드바 삭제(광고 삭제)
이건 확실한 오피셜은 아닙니다. 하지만 1번 방법을 다 적용해도 만족스러운 페이지 뷰 복구가 되지 않아 또 한번 실험 했던 방법 입니다.
이전 블로그 스킨은 사이드바도 반응형으로 제작 되어 PC환경에서 접속하면 오른쪽 반응형 으로 작동되고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하면 본문 하단에 노출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바에 반응형 애드센스 광고 코드도 들어 있었죠. 나름 꽤 수익율이 있어서 놔두던 건데 이미 수익은 바닥이었고 의미가 없다 생각해서 광고를 삭제 했습니다.
아니 전 아예 사이드바 자체를 삭제했습니다. 예전에야 사이드바가 블로그 운영할 때 꽤 유용하게 쓰였지만 요즘같은 모바일 환경에선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니깐요.
그리고 애드샌스 광고를 포함한 사이드바를 삭제하니 무슨 로직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자수 대비 페이지뷰가 거의 70% 이상 회복되더군요.
자체광고 해결방법 결론
사실 위 방법을 적용하더라도 100%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엔 100%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2차 도메인 적용이니깐요.
하지만 이 방법도 조금 문제가 있는 게 자체광고에서만 자유로워질 뿐이지 블로그가 개설 한지 꽤 오래된 규모가 있는 블로그면 또 골치가 아파집니다.
사이트 주소 자체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일일이 검색 색인 재등록을 해줘야 하거든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만 해도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하나의 블로그에 쌓인글만 800개가 넘습니다. 이걸 일일이 다시 재색인 요청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사이트맵을 제출해 놓으면 언젠가는 검색 엔진이 크롤링 해가는건 맞는 말이지만 언제 해간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크롤링중 누락되는 글이 생기면 그 글은 영원이 유입이 없어지는 글이 되버리니깐요.
글을 마치며
이번 사태를 만들어준 그 회사 분들에게 참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잘 있던 블로그를 이지경 까지 만들어 버렸으니깐요.
뭐 그동안 10년 넘게 공짜로 썼으니 저도 딱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이번 사건은 좀 너무 했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100% 예전 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복구가 되었다고 는 하지만 이미 맘이 떠버린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참 마음 한편이 그렇네요.
오늘도 워드프레스 블로그나 열심히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