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워드프레스 블로그 개설 한 달 일 방문자 100명 만들었습니다. 정확 하게는 2023년 8월 13일날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 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발행 글 수는 이 글 포함 32개의 글을 올렸고 처음엔 하루 3~4명 정도 밖에 방문하지 않던 블로그를 한 달 만에 일 평균 방문자 약 100명을 달성 했습니다.
아직 예전 티스토리 블로그 만큼 방문자 유입이 일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한 달 만에 비약적인 상승인거 같네요.
한 달 만에 일 방문자 100명 만들기
위 스샷은 제 한 달 간의 블로그 유입 성적표 입니다. 개설 초기 50명도 겨우 넘던 그래프가 점점 우상향 하는 게 보이시죠? 그럼 어떻게 해야 블로그 개설 한 달 만에 평균 일일 방문자 100명이 될 수 있었는지 그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1.꾸준히 글을 쓰자
사실 이 블로그는 제 티스토리 블로그와 비슷한 일명 잡 블로그로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블로그 개설한지 한 달이 지난 시점 아쉽게도 애드센스 승인을 2번째 거절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이유는 뭔가 느낌은 오는데 아직 정확한건 아니라서 나중에 이 문제가 해결되면 그거대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일단 지금 이 글을 검색 해서 오신 분들은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이죠? 지난 티스토리 자체광고 사태 때문에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이탈 하여 워드프레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계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들중 하나고요.
일단 일 방문자 100명 만드는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글을 쓰세요. 꼭 정보성이 있는 글이 아니여도 좋으니 본인의 경험이나 지식들을 꾸준히 블로그에 업로드 하셔야 됩니다.
저 또한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했지만 현생 살다 보니 힘든 것도 있고 아쉽게 1일 1포스팅은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한 글쓰기로 일 방문자 100명이 되었답니다.
2.제목 선정을 잘하자
좋은 글을 쓰는것 만큼 늘 강조 하는게 바로 포스팅 제목 짓기 입니다. 어떤 글을 쓰더라도 제목을 지을때에는 메인키워드 선정이 중요하고 메인키워드를 정하셨으면 연관키워드 선정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이 글이 뭔지 궁금하게 만들게 하는 후킹이 필요합니다.
늘 강조하지만 내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글이 방문자(독자)에게 필요한 정보 여야 그 글을 클릭해서 들어오겠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그 글이 독자 입장에서 외면 받게 된다면 그 글을 아무 의미가 없는 글이 됩니다. 하지만 그 글 조차 제 멋대로 인 제목은 검색 자체가 안될 확률이 매우 높아요. 그러니 제목은 꼭 그 글의 메인 키워드와 맞는 제목을 작성하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3.구글SEO가 좋아 하는 글쓰기(플러그인 사용)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티스토리나 네이버와 다르게 글을 쓸 때에 가이드라인을 도와주는 SEO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제가 쓰고 있는 플러그인을 소개해 드리자면 Rank Math 라는 검색 엔진 최적화 플러그인을 사용 중인데요. 이 플러그인 하나만 있어도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줍니다. 우린 그냥 그 가이드라인을 따라 글을 작성하면 되는 것이죠.
플러그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글을 쓸 때에 맞춤법에 유의하기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맞춤법 검사기가 없습니다. 이건 조금 아쉬운 거 같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맞춤법을 틀리게 작성하면 안됩니다. 정확한 맞춤법과 띄어쓰기 그리고 문장의 시작과 끝을 정하는 쉼표 처리 등 자잘한 것들도 주의 하면서 작성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자동으로 해주던 블로그를 쓰다가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니 이 부분이 많이 불편했었는데 이게 신경을 쓰면서 글을 작성 하다 보면 또 어느 순간 적응이 됩니다. 앞서 구글SEO가 좋아하는 글을 써야 된다고 강조 했었죠?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5. 단발성 정보 보단 꾸준히 이어나갈 컨텐츠 만들기
제 블로그는 주로 워드프레스 블로그 관련 팁이나 티스토리 관련 팁 그리고 다른 주제의 IT관련 정보글 위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잡블로그로 운영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아직 애드고시를 통과하지 못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가지 주제로 쭉 글을 쓰다 보니 다른 상위 블로거 분들이 그렇게 강조 했던 내부 링크가 돌기 시작하더군요.
시리즈 물의 장점이 이겁니다. 1편을 보고 나면 2편을 보고 싶고 4편을 보고 나면 다른 편을 보고 싶고 다 하나의 주제로 작성된 글이기 때문에 방문자 입장 에선 정보를 찾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닐 필요 없이 제 블로그에서 원하는 정보를 다 얻어 갈 수도 있는 거구요.
전 이게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엔 저도 의심만 하면서 이게 될까? 하고 시작했는데 정말 되더라고요. 첫 한 주 동안은 일일 방문이 4~5명 정도 여서 확실히 티스토리보다 워드프레스가 빡새구나 싶었는데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단발성 유입글이 없어서 더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6. 가급적 포스팅 글자수는 1000자 이상 작성 하기
이거 때문에 사실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하지만 힘들어 하실 필요없어요. 1000자 별거 아닙니다. 이게 단어 단위로 세는게 아니고 글자 단위로 세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 글만 해도 공백을 제외 해도 2200자 이상의 글입니다.
생각보다 1000자는 쉽게 넘길 수 있으니 가급적 글을 쓸 때 1000자 이상의 원칙은 지켜주세요.
아래는 현재 글자 수가 몇 글자 인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글을 다 쓰고 꼭 한번 가서 몇자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시면 됩니다.
글을 마치며
일 방문 100명 정도의 블로그가 사실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한때엔 티스토리 일 방문이 1~2천명 이었던 적도 있었고 과거의 그런 경험 들 때문에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게 사실 많이 답답할 때도 많고요.
하지만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건 제 자신이니 또 묵묵히 해야 되는 거죠. 블로그 운영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처럼 소위 말하는 일명 떡상은 절대 없습니다. 뭐 가끔 다음이나 네이버를 통해 그렇게 떡상 한번 하면 하루에 100만원도 벌 수 있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진심 한번 해보시면 아실 거에요.
수익율이 높은 고가 키워드에서의 싸움은 정말 전쟁터 입니다. 어떻게 한번 상위 페이지를 먹었다고 해도 그게 일주일도 안 갑니다. 물론 그렇게 계속 키워드 싸움을 하면 된다 라고 하지만 전 솔직히 말리고 싶네요.
쉽게 얻은 건 그만큼 쉽게 잃거든요.